파리부터 루나 Paripurna는 전체, 완성이란 뜻이다. 이 자세는 노가 있는 배의 모습을 닮아 이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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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정면으로 곧게 펴서 앉는다. 손바닥을 엉덩이 옆의 마루에 놓고, 손바닥은 발을 향하게 한다. 손을 똑바로 펴고, 등은 꼿꼿이 세운다. 바로 이 자세를 단다 아사나 Dandasana라 한다.
숨을 내쉬며, 몸통을 약간 뒤고 기울이고 동시에 다리를 올려서 무릎에 힘을 주어 뻣뻣하게 하는데, 이때 발가락은 양쪽을 향하게 한다. 균형은 오직 엉덩이로만 잡고, 척추의 어떤 부분도 마루에 닿아선 안 된다. 다리와 마루와의 각도는 60~65도 정도이다. 발은 머리보다 더 높아야 하고, 아르가 나빠 아사나처럼 머리와 다리가 같은 높이여서는 안 된다.
바닥에서 손을 떼고, 팔을 앞으로 쭉 뻗어 넓적다리 옆에 위치시키고 마루와 평행이 되게 한다. 어깨와 손바닥은 같은 높이여야 하고, 손바닥은 서로 마주 보게 한다.
정상 호흡을 하면서, 30초간 유지한다.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서 1분까지 시도한다. 단 20초만 지나도 이 운동의 효과를 느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숨을 내쉬며 손과 다리를 마루에 내리고, 등을 대고 누워서 긴장을 푼다.
이 아사나는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 있는 사람과 또한 위장이 불편한 사람에게 편안함을 준다. 이는 허리의 지방을 줄이고, 신장을 좋은 상태가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