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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야와 구루

Yoga

by 메일리 2024. 11.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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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서 야(Sisya)와 영적 스승(Guru) - 제자와 스승

 

「시바 상히타(Siva Simhita, 하타 요가의 고전)」에서는 구도자들(sadhakas, 혹은 제자들)을 4 계층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것들은 ① 마르누 (mrdu, 약함) ② 마더냐 마(madhyama, 보통) ③ 아디 마트라(adhima-TRA, 우수) ④ 아디 마트라 타마(adhimatratama, 최상)이다. 이 가운데 마지막 최고 계층인 아디 마트라 타겠다고 만이 이 속세라는 고해를 건널 수 있다.

  ① 약한 구도자는 열의가 부족하고, 그들의 스승을 비판하고, 욕심 많고, 나쁜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고, 많이 먹고, 여자의 품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불안정하고, 겁 만혹, 병약하고, 의타심 많고, 말을 함부로 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활기가 없는 자들이다. 그루(스승이나 대가)는 그런 구도자를 만트라 요가 Mantra Yoga의 길로만 인도한다. 큰 노력을 동반함으로써, 구도자 sadhaka는 12년 후에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만트라 mantra라는 말은 사고한다는 의미를 지닌 'man'이라는 어원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므로 만트라는 그 의리를 충분히 이해한 후 계속 반복해 주문을 외우는 기도를 뜻한다. 만트라가 약한 구도자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는 데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며 그 결과를 가져오기에는 더욱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② 치우침이 없고 침착한 성격의 사람으로서 고난을 참을 줄 알며, 수행을 완전히 이루려는 의지력을 갖고, 온유하게 말하고, 어떤 환경에 처해서도 결제가 가능한 자를 구도자(madhyama)'라 한다. 구르는 이런 특징을 알고, 라야 Lay 요가를 가르쳐 해탈에 이르게 한다(라야 Lay는 헌신, 전념이나 몰아 의미한다.)

  ③ 안정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라야 요가를 행할 수 있고, 활기차고, 독립적이고, 고귀하고, 자애롭고, 관대하고, 신뢰가 있고, 용감하고, 젊고, 존경할 만하고, 스승을 존중하며, 요가를 행하고자 하는 굳은 마음 상태를 가진 자를 '우수한 구도자(adhimatra)'라 한다. 그는 6년간의 수행으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구르는 이런 사람을 화젯거리여 Hath 요가로 교화한다.

  ④ 왕성한 혈기와 열의, 잘생긴 외관, 용기 있고, 경전에 능통하고, 학문을 좋아하고, 건전한 마음가짐, 우울하지 않고, 항상 젊음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 감각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두려움이 없고, 정결하고, 노련하고, 관용적이고,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고, 확고하고, 지적이고, 독립적이고, 너그러우며, 선한 성격을 지니고, 온유하게 말하고, 그루를 존경하는 자가 바로 '최상의 구도자(adhimatratama)'로 어떤 형태의 요가에도 적당하며, 그는 3년 만에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시바 상히타」와 「하타 요가 프라디피카」에서는 깨달음에 이르는 기간을 언급하고 있는 반면에, 파탄잘리는 개인의 영혼과 신성한 우주정신(Divine Universal Soul)이 하나가 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어디에도 명시하고 있지 않다. 그에 따르면 바이라 기와(vairagya, 욕망으로부터 벗어남)가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아부 야사 abhyasa를 중단함이 없는 장기적이고도 헌신적인 노력이라고 정의하는데, 이 아파 보아야 사에 의해서 영성 계발의 견고한 기초가 만들어진다.
  요가 수행은 한정된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졸업장이나 학위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요가를 수행함에 있어서의 장애물, 시련, 고난들은 영적 스승 Guru의 도움으로 상당한 부분까지 제거될 수 있다('GU'라는 음은 어둠을, 'Ru'라는 음은 밟을 의미하고 있다. 어둠을 걷고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이가 바로 영적 스승이다.).
  '영적 스승'이라는 말은 참으로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그는 일반적인 지도자와는 차이가 있다. 그는 단순히 생계를 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영혼의 스승이다. 그는 영혼의 지식을 전수하고, 그 영혼의 지식을 전수하는 자를 시사야 sis ya, 즉 제자라 한다.
  영적 스승과 시어서 야의 관계는 아주 특별한 것으로, 부모와 자식 간, 부부간, 친우 간의 관계를 뛰어넘는다. 구르는 이기적이지 않다. 그는 명예나 이익에 끌리지 않고 궁극적인 목표로 제자를 헌신적으로 인도한다. 그는 신의 길을 보여 주고, 이끌어 줌으로써 제자가 승화되는 과정을 지켜본다. 그는 사랑을 통해서 자신감, 헌신, 교훈, 깊은 이해, 계몽을 불어넣는다. 그는 제자에 대한 믿음을 갖고, 제자가 그의 가르침에 몰두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또한 그는 제자가 질문하도록 하고, 질문과 분석을 통해 진리를 터득하게끔 끊임없이 격려한다.
  시사야 sis ya는 보다 높은 인식력과 향상이 가능한 소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는 반드시 자신감, 신심, 영적 스승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 그는 반드시 자신감, 신심, 영적 스승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 대표적인 영적 스승과 시어서 야의 예로는 「카트 우파니샤드」의 의미 야마(Yama, 죽음의 신)와 나 히 케 타 Nachiketa, 「바가바드기타」의 크리슈나 Sri Krishna와 아르 쥬나 Arjuna이다. 나 이렇게 타와 아르주나는 통일된 마음, 열의, 알려고 하는 마음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다.
  씻느냐는 지식을 갈망하고, 겸허한 성품,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영적 스승을 찾아선 안 된다. 그는 쉬라 다(sraddha 가져야 하고, 설사 그가 예상한 시기에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절망해선 안 된다. 수없이 많은 과거 전생의 경험과 상승 카라(samsara,  , 과거의 생각과 행동의 축적된 찌꺼기)로 물들어진 헐떡거리는 마음을 평정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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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영적 스승의 말을 경청하는 것만 그로 시 그녀가 그 가르침에 몰두할 수는 없다. 이것은 인드라 Indra와 비로 차나 Virochana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신들의 왕인 인드라와 악마의 왕자인 비로자나는 절대자에 관해 알고자, 곧 깨달음을 얻기 위해 그들의 영적 지도자인 브라마 Brahma를 찾아갔다. 둘 다 그곳에 머물며 영적 스승의 말을 경청했다. 인드라는 깨달음을 얻었지만, 비로자나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인드라의 기억 기능은 그가 그의 스승에 대한 사랑과 신심 그리고 가르침에 대한 순수한 집중으로서 발전된 것이다. 그가 영적 스승과의 일체감을 가진 것이 바로 그를 깨달음에 이르게 한 비결이다. 비로자나의 기억 기능은 단지 그의 지성을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그는 스승에게도, 스승의 가르침에도 몰두하지 못했다. 그는 원래 그대로의 모습, 즉 거만한 지식인으로 남아 의심으로 가득 찬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인드라는 지적 겸손을 지니고 있었던 반면, 비로자나는 지적인 자만에 취해서 그가 브라마에게 가르침을 청한 그 자체가 자신을 낮춘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드라의 접근은 신심으로 이루어졌지만, 비로자나는 매우 실질적이다. 비로자나는 단순한 호기심이 동기가 되었고, 그가 훗날 권력을 장악하기에 유용하다고 믿는 실질적인 지식을 원했다.

  시 스 야는 우선 무엇보다도 사랑, 절제, 겸허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사랑은 용기를 낳고, 절제는 풍요를 낳고, 겸허함은 힘을 낳는다. 사랑이 없는 용기는 잔인함일 뿐이며, 절제가 없는 풍요로움은 방종과 부패를 가져온다. 겸허함이 없는 권력은 오만이나 독재를 부른다. 진실한 씻느냐는 영적 스승으로부터 그가 근원적 자아로 돌아갈 때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을 배운다.

 

사다나

사자나(Sadhana, 깨달음을 위한 길잡이)  요가에 관한 모든 지침서는 사다 나(sadhana)나 아부 야사(avhyasa, 쉼 없는 정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다가는 단지 요가 지침서의 이론적

yoga-asan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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